욕망대행연구부서

Work Experience

‘에너지가 접촉을 통해 축적되며 이동한다’
'사람들은 아무 생각 없이 어떤 대상과 수도 없이 접촉하지만,
그 표면에는 어떠한 기운이 남는다.'
-'접촉주술'에 초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했던 시기이다.
-'기운'을 수집하고, 정제하고, 이를 통해 부적을 생산하는 순서의 연구 계획을 세웠다.

'저주로서 타인을 해하는 것이 스스로를 '건강'하게 만든다는 생각에서 오는 괴리를 감각케 한다.'
-'저주' 키워드가 처음 연구 대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.
-저주 방식을 로직화, 운동 영상 형식으로의 실험을 계획했다. 

+부서명이 ‘소통 연구 부서’에서 ‘욕망대행 연구 부서’로 개편되었다.

'저주 대행은 모두가 느끼지만 공동체 안에서 드러낼 수 없는 욕망들을

해소하기 위한 행위이다.'
'사실 모든 사람들은 일상적, 습관적으로 저주하는 마음을 가진다.'
-최종 연구의 핵심 중 하나인 '대행'키워드가 등장하였다.
-사례를 모집하고, 이에 맞는 각각의 방식을 연구하고, 실제로 실행하는 형식의 연구를 계획했다. (이 형식 또한 최종까지 유지 되었다.)